"렌탈홈 누가 관리할지 결정하고 렌더에게 통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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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홈 누가 관리할지 결정하고 렌더에게 통보하라"

웹마스터

집 렌트하기 전에 준비할 것들


임대용 세컨드홈 구입을 고려중인 홈오너가 적지 않다. 집을 산 후 세를 놓으면 많은 책임이 따른다. 

그러나 무작정 달러 심볼만 생각하고 임대용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홈오너가 렌탈 사인을 집 앞에 걸고 집을 마케팅 하기 전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집을 꼼꼼히 점검한다

집이 비어있을 때 안팎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수리하거나 손을 보도록 한다. 지붕에 물이 새지 않는지, 드라이브웨이에 금이 가지 않았는지, 부엌얶 수도꼭지에서 물이 제대로 나오는지, 집안 변기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조명기구에 문제가 없는지, 냉난방 시스템은 괜찮은지 철저히 체크한다.


◇안전을 생각한다

누구나 안전한 장소에서 살고 싶어한다. 만약 집주인이 사는 집 일부를 렌트한다면 세를 주는 공간을 홈오너의 거주공간과 확실하게 분리하는 것이 좋다. 집안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부엌과 각 층마다 소화기를 비치한다.


◇가구·가전제품을 평가한다

가구나 가전제품도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테넌트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집안 물건의 가치가 매우 높을 경우 치우는 것을 고려해본다. 세입자가 살면서 물건이 훼손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구나 가전제품이 갖춰진 집이나 콘도, 타운홈 등을 렌트할 경우 세입자에게 제공되는 물건들이 제기능을 하는지 점검한 후 마케팅을 하도록 한다.


◇누가 렌탈홈을 관리할지 결정한다

집주인이 직접 렌탈홈을 관리하게 되면 법적 리스계약서를 확보해 테넌트에게 작성하도록 요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커뮤니티에서 평판이 좋은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회사를 알아본다.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보통 월 렌트비의 4~12%를 서비스 수수료로 차지한다.


◇모기지·보험회사에 통보한다

홈오너를 세를 놓기 전 렌더 및 보험회사에 집에 살지 않을 것이며, 렌트를 줄 것이라고 통보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렌더가 추가로 요구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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