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글로벌 한인 경제리더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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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글로벌 한인 경제리더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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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국 연태에서 열린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월드옥타


오는 11월까지 차세대 무역스쿨

LA에선 9월 3~5일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오는 10월까지 전세계 11개국 18개도시에서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해 글로벌 한인 경제리더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지난 2003년 시작한 월드옥타의 인재육성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재외동포 1.5~4세대가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역실무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 등이다. 2020년까지 모두 2만3000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중국 연태를 시작으로 8월 중국 심양, 이우, 연길, 뉴욕, 뉴저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에서 진행된다. 이어 9월에는 호주 브리즈번, 중국 북경, LA(9월 3~5일), 일본 나고야, 캐나다 뱅쿠버와 토론토, 인도 뉴델리, 10월에는 대만 타이페이,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샌프란시스코, 11월 싱가포르에서 각각 열린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재외동포 차세대는 21세기 한민족 경제영토를 넓히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올해 창업무역스쿨은 팬데믹 이후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화 가속화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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