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속 이웃 돕다 뼈 30개 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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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이웃 돕다 뼈 30개 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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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를 연기했던 할리우드 배우 제러미 레너<52·사진>가 새해 첫날 폭설 당시 사고로 30군데 넘게 골절상을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레너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재활 치료 중인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과 유대가 깊어지듯, 30개 넘게 부러진 뼈들도 치유되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썼다. 레너는 "올해에는 아침 운동과 새해 결심도 다 바뀌었다"며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축복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같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토르' 캐릭터를 맡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댓글로 "친구여, 당신은 챔피언"이라며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집 근처 도로에서 차 안에 갇힌 한 가족을 구하려고 자신의 제설차를 몰았고, 차량 견인을 마친 뒤 눈길에 미끄러지는 6t 제설차를 멈추기 위해 운전석에 오르려다가 이 제설차에 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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