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운전자들, 지난해 95시간 트래픽에 갇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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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운전자들, 지난해 95시간 트래픽에 갇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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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 공개

다운타운 남쪽 5번 프리웨이, 트래픽 최악


2022년 한해동안 LA지역 운전자들이 교통체증으로 인해 차 안에 갇혀 보낸 시간은 일인당 평균 95시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LA다운타운 남쪽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교통체증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가 1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는 운전자들이 트래픽에 걷혀 가장 많은 시간을 허비한 미국 도시 중 6위에 랭크됐다. 


1위는 시카고로 이 지역 운전자들은 지난해 일인당 평균 155시간을 교통체증에 갇혀 차 안에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LA다운타운에서 605번 프리웨이 사이의 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트래픽이 심한 구간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오후 5시를 전후해 이 구간을 이용한 운전자들은 일인당 평균 127시간을 트래픽에 갇혀 보냈다. 미국에서 가장 트래픽이 심한 프리웨이 구간은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의 30마일 거리인 9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으로 나타났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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