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원의원들 종전선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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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2.14 11:39
주디 추·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들이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남북 경제협력을 촉구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연대포럼(KAPAC)은 지난 11일 LA에서 열린 포럼 후원행사에서 브래드 셔먼, 주디 추,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등이 직·간접적으로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추 의원은 축사에서 "휴전선에서 전쟁이 가져온 끔찍한 분단 상태를 봤고 동시에 개성을 보면서 경제협력을 통한 더 좋은 미래를 상상했다"며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때까지 이런 희망을 진전시키는 것을 멈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계인 스트릭랜드 의원도 이산가족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이 81세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문제 해결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