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소식,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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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2.06 16:52
이번주 남가주 일대에 연이은 비소식과 함께 폭풍우를 동반한 추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0시 이전 LA 지역을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비가 내릴 확률이 40~50%이며,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최고 기온은 63도, 최저는 52도다. 9일에는 폭풍우가 남가주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돼 강수 확률이 50~80%이며, 산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 58도, 최저 42도까지 떨어져 평년보다 12도 낮을 것으로 나타났다.
룩우드와 앤텔로프 캐년 등 산간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8일과 9일 밤까지 최대 2인치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NWS는 남가주 지역의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으며, 미끄러운 도로와 가시 거리가 짧은 짙은 안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