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IC뱅크 LA점 개설 1년 만에 '괄목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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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IC뱅크 LA점 개설 1년 만에 '괄목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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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어려움 딛고

예금고 6500만달러 달성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 '퍼스트 IC뱅크'가 LA에 첫 지점을 개설한 지 1년 만에 6500만달러의 예금고와 1600만달러의 대출고를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일군 성과라 한인은행계에서도 놀라워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4일 LA점을 오픈하고 영업을 독려해 온 패티 김<사진> 지점장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체가 힘들어 하는 와중에도 지인들의 도움과 직원들의 노력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난 오랜 세월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고객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기에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 지점장은 "지점을 방문하는 분들마다 파킹장이 넓어서 좋고 은행 분위기가 밝고 친절하고 환경이 깨끗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칭찬을 한다"며 "어려운 때에 모든 고객에게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리고 사업의 동반자로 다가가 친절하고 편안하며 불편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은행의 건전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셔 불러바드와 켄모어 애비뉴 코너에 있는 퍼스트 IC뱅크 LA지점은 5000스퀘어피트의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30년 은행경력의 김 지점장을 포함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 모두 은행경험이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퍼스트 IC뱅크는 지난 2000년 애틀랜타에 문을 열었으며 올 9월 30일 기준 자산규모 9억달러 이상을 기록 중이다. 문의 (323) 922-31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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