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달러 규모 LA컨벤션센터·매리엇 호텔 확장플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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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달러 규모 LA컨벤션센터·매리엇 호텔 확장플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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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와 AEG 등이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할 다운타운 J.W. 매리엇 호텔 확장플랜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컨벤션센터, 100만 스퀘어피트로 확대 

높이 38층, 861개 객실 호텔도 들어서


LA시가 종합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 AEG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할 12억달러 규모의 LA다운타운 컨벤션센터·J.W.매리엇 호텔 확장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확장안은 피코 불러바드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기존의 웨스트홀과 사우스홀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19만3000스퀘어피트가 추가돼 총 100만 스퀘어피트의 행사장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 밖에 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미팅룸과 건물 맨 위층에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다목적 홀이 들어서게 된다. 컨벤션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코 불러바드와 피게로아 스페이스 코너 린지 플라자가 카페, 분수대, 예술품 전시공간, 앰피시어터 등을 갖춘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J.W. 매리엇 호텔 확장안은 칙 헌 코트와 조지아 스트리트 코너의 파킹 거라지 위에 새 호텔을 건설한다는 게 골자이다. 공사가 끝나면 높이 38층, 객실 861개를 갖춘 고층 호텔이 들어선다. 

호텔 디자인은 유명 건축회사 겐슬러가 맡게 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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