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3분의 1, 올해 임금인상폭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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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3분의 1, 올해 임금인상폭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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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엔 3.0%, 가을엔 3.4% 


오미크론 확산 속 직장을 그만두는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어 기업들이 ‘임금 인상’이라는 당근을 꺼내들었다.


글로벌 프로페셔널 서비스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이 지난해 10~11월 기업체 1004곳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2%가 올해 직원들의 급여 인상폭 예상치를 지난해 여름 계획했던 것에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당초 임금 인상폭 예상치를 평균 3% 정도로 잡았으나, 몇달 후 이를 평균 3.4%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대상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지난해 임금 인상률은 평균 2.8%로 조사됐다. 올해 급여가 오를 것이 확실한 직급은 임원 등 매니지먼트에서부터 일반 사무직원, 생산직 근로자, 리테일 및 웨어하우스 직원, 단순 육체노동자 등 모든 포지션이 망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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