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등 제공하며 한인 시니어 돌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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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등 제공하며 한인 시니어 돌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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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리지 인근 밸리실버타운 양로호텔


메디캘만 있으면 본인부담 없이 입주

최근 주 정부 ALWP 시설로 인증받아 

"24시간 간호사 대기·치매병동 운영"


메디캘 혜택을 가진 한인 시니어들이 본인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는 깨끗한 양로호텔이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노스리지 지역 갤러리아마켓에 가까운 '밸리실버타운(Valley Silvertown· 사진) 양로호텔'이 프라이빗으로 운영되다 최근 주 정부로부터 ALWP(Assitsted Living Waiver Program) 시설로 인증받아 메디캘만 있으면 개인 지출 없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입주 신청을 받고 있으며,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밸리실버타운은 1970년부터 타인종 위주로 운영돼 온 것을 1년 전 시에라홈헬스케어를 운영하는 한인 영 박 대표가 인수한 후, 깨끗하고 편안한 내부시설로 리모델링 했다. 특히,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한식을 제공하는 등 한인 시니어들에게 입주 기회를 확대해 왔다. 100개의 룸에 180베드를 갖추고 있으며, 방문 의사, 상주 간호사 외에 케어기버 60명이 시간에 맞춰 처방약 관리까지 시니어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영 박 대표는 "시니어들이 산책할 수 있는 장소, 영화관, 레크레이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차량서비스도 지원하고, 치매환자를 돌 볼 수 있는 치매병동이 따로 마련돼 있다"며 "한인 자녀들이 안심하고 부모님을 맡기고 또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라홈헬스케어는 웨스트 LA, 풀러튼, 애너하임에도 양로호텔을 운영하는 등 시니어 돌봄 전문기관으로 한인 커뮤니티 시니어헬스케어에 전력하고 있다. 입주신청 한국어 상담은 (818) 200-6441로 하면 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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