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외 입양동포 위한 첫 '전담창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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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토리
03.25 15:18

재외동포청, 가족찾기 등 도움 제공
한국내외 입양 동포들의 친부모 등 가족찾기를 비롯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주는 전담 창구가 25일 문을 열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입양 동포들의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담 창구를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전담 창구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2층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전담 창구에는 영어가 능통한 전문 상담원을 배치함으로써, 그동안 한국어 구사가 어려워 민원 접수에 불편함을 겪은 입양 동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입양 동포가 창구를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면 상담원은 내용을 파악, 입양 동포의 민원 업무를 유관기관과 연결하고 민원 내용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