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남성, 횡단보도 건너던 중 픽업트럭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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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남성, 횡단보도 건너던 중 픽업트럭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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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체스터필드 카운티

재정 컨설턴트 근무 황동준씨


버지니아주에서 40대 한인남성이 픽업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사망했다. 

체스터필드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황동준(48)씨가 지난 7일 오후 3시40분께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위치한 윈터필드 크로싱 쇼핑센터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2023년 GMC 시에라 픽업트럭에 받혀 중상을 입었다. 황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발생 일주일 만인 지난 14일 숨을 거뒀다. 황씨는 한국 태생으로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비영리단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정 컨설턴트로 근무해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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