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한인들 '절도범죄' 신고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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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한인들 '절도범죄' 신고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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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KLIP 통해 총 173건 접수

절도가 29건 최다, 기물파손이 2위


지난 5월13일부터 6월7일까지 2주동안 LAPD 올림픽경찰서 한국어 통역 서비스(KLIP)를 통해 접수된 범죄관련 신고는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이 기간 들어온 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절도범죄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물파손 11건, 금융피해 9건, 재산피해 7건, 폭행 7건, 차량사고 6건, 가정폭력 3건 등이었다. 이밖에 기타사건은 42건(실종, 성추행, 사기, 신분도용, 소음 등 모두 포함), 총기관련, 기존사건 진행상황, 접근금지 명령, 물건 분실 등 일반민원은 56건이 각각 접수됐다. 


한인회는 “KLIP은 이제 올림픽경찰서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범죄신고 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관련된 문의도 늘고 있다”며 “현재 한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2명이 서류검토와 신원조회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어 앞으로 서비스 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향후 2주동안 통역서비스 시간을 업데이트 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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