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1'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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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테크
2021.10.05 16:50
마이크로소프트가 5일 공식 출시한 윈도우 11. /Microsoft
10 사용자는 무료 다운로드 가능
사용중인 컴퓨터 사양 확인해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최신 PC 운영체제(OS) ‘윈도우11’이 5일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윈도우10 유저들은 윈도우11을 무료로 다운받아 쓸 수 있지만, 이에 앞서 ‘PC Health Check App’을 통해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OS를 윈도우11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PC Health Check App을 통해 업그레이드 승인을 받으면 윈도우11 사이트(microsoft.com/en-us/software-download/windows11)에 들어가 ‘Download Now’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윈도우11은 이전까지 작업표시줄 왼쪽에 있던 ‘시작메뉴’를 가운데로 옮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태블릿PC등 터치기반 기기를 위해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을 키우고 아이콘 사이 여백을 넓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창을 나눠 쓸 수 있는 ‘스냅’, 업무, 게임, 학업 등 용도에 맞게 PC공간을 나누고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 ‘데스크톱’ 기능 등이 신설됐다. MS는 인텔, 아마존 등과 협력해 PC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