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서… 그런데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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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서… 그런데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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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데일 109도, 발렌시아 101도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맞았지만 남가주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절기 상 처서에 해당되는 23일 LA카운티 일부 지역이 10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팜데일, 랭커스터 등은 최고 109도까지 치솟겠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샌타클래리타, 발렌시아는 낮 기온이 101도까지 올라간다.


LA와 OC는 낮 최고 84~86도를 보이다가, 밤에는 60도대로 떨어진다. 당국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에어컨 있는 곳에 머물 것을 권했다. 지나친 야외 활동은 자제하라는 당부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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