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노인∙장애국(AD) 홈페이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도 2년간 

LA카운티가 60세 이상 시니어와 18세 이상 장애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태블릿과 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A카운티 노인∙장애국(Aging and Disabilities Department, AD)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출시된 기술접근(ATT) 프로그램을 통해 적격한 개인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형 삼성 태블릿(재고 소진때 까지)과 2년간 무료 5G 인터넷 서비스, 온라인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광대역에 엑세스 할 수 있지만 연결 디바이스가 없는 개인도 포함되며, 디지털 활용 능력 강좌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가주 노인국(CDA)과 LA카운티 사회복지국(DPSS)의 후원으로 추진된 해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연결에 대한 접근성을 늘려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워 시니어와 장애가 있는 성인들의 자신감을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격조건은 LA카운티 거주자로 60세 이상 또는 18세 이상 장애인 중 모바일 전자기기(스마트폰 제외)를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개인이 포함된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은 AD 홈페이지(att.ad.lacounty.gov)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833-823-1863)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