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기밀문서 유출사태 청문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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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기밀문서 유출사태 청문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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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

"정보접근 권한 지나치게 확대" 


공화당을 중심으로 워싱턴 정가에서 최근 연방정부의 기밀문서 유출 사태와 관련, 지난 2001년 9·11 사태 이후 정보 접근 권한이 지나치게 확대됐다는 자성론이 나오고 있다. 


하원 정보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마이클 터너 의원은 16일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이번 사태에 대해 "9·11 이후 우리는 전체적인 그림을 맞추기 위해 기밀 정보를 보다 광범위하게 공유할 필요를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터너 위원장은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누군가가 우크라이나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갖고 있었다는 지점에서 볼 수 있듯 우리는 너무 나갔다"며 이번 사태를 비판했다.


그는 기밀문서 유출 피의자인 공군 주 방위군 소속 잭 테세이라에 대해 "그가 접근 권한을 가져서는 안 됐던 문서들에 대해 접근할 수 있었다"며 "누군가는 이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그의 접근 권한을 끝냈어야 했다. 그가 접근했던 정보들은 그가 알 필요가 없었던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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