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 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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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 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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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사 영입해 건강한 

비영리단체로 거듭날 것"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 클라라 원<사진> 신임 이사장 체제로 2023년 새해를 시작한다. 기념재단은 지난 12월 19일 기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 3년 간 수고한 윤효신 이사장 후임으로 클라라 원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오는 셋째 주 중에 취임을 겸한 신례하례식을 갖고 1년 임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클라라 원 신임 이사장은 

"동포사회의 단합을 우선시 하며, 국가의 기념행사들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이 살아있는 국민회 기념재단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이 살아 있는 흥사단, 도산기념사업재단들과도 협력해 차세대들과 그 맥을 잇는 브릿지사업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회 기념관은 미주 한인들이 지키고 보존해야 할 사적지 중에서 제일 중요한 곳임을 인식하며, 신임 이사들을 충원해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한 비영리단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클라라 원 이사장은 한국에서 경기여고 국어교사를 역임했으며 미국에서도 한얼큰사랑학교,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을 하는 등 지난 40년 동안 교육계에 종사해 왔다. LA북부한인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했으며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엔 2018년부터 이사로 활동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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