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한인경제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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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한인경제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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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의 27대 신임 집행부, 왼쪽부터 줄리아 김 부회장, 웨인 박 부회장, 브라이언 이 신임회장, 장윤정 부회장.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   

브라이언 이 회장 및 부회장단 인터뷰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가 명실상부한 한인경제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KAIFPA는 정관에 따라 이사 인원수를 최대 50명까지 늘리고, 에이전시와 개인 회원뿐만 아니라 보험재정과 관련된 많은 특별회원사를 타주에서까지 모집해 활성화하기로 했다.  


KAIFPA의 27대 브라이언 이 신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은 27일 인사차 본지를 방문, 임기 2년의 새 집행부로서 새해 사업계획을 포함한 협회 운영방향 등을 소개했다. 부회장으로 웨인 박(켈코보험 이사), 줄리아 김(아메리츠 헬스케어 대표), 비비안 진(허브 인터내셔널 부사장), 장윤정(아메리츠 파이낸셜) 이사가 활동한다.  


#. 협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가장 우선적으로, 정관에 따라 협회의 목적인 정보교류, 회원 간 친목도모, 커뮤니티 봉사에 충실할 것이다. 그런 다음엔 보험재정인과 에이전시, 특별회원사들을 발굴하고, 이사 수를 50명까지 늘려 보험재정 관련 업계 봉사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선의의 경쟁을 하는 동업자 정신'을 모토로 하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협회 환경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이다.  


#.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인가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보험재정과 관련해 빠르게 변하는 법률적, 기술적 정보를 커뮤니티에 신속전달하려고 한다. 주류사회 보험사들과 한인 커뮤니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믹서를 개최하고, 보험재정 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 각종 경제단체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연회보 및 뉴스레터 제작, 보험재정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 연례 보험재정인 시상, 협회 사무국 상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협회 조직 및 업무를 소개한다면  

생명보험/재정분과, P&C분과, R&D분과, 재정분과를 담당할 4명의 부회장을 두고, 별도로 3개의 상설분과(이벤트, 멤버십, 홍보)를 설치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들은 매달 한 번씩 모임을 갖고 각종 사업 진행을 담당하며, 격월로 열리는 이사회 안건 상정 등을 준비하게 된다. 사무처에서는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회원관리부터 자료 및 기록보관 등을 통해 협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당장은 재정상황을 고려해 상임 사무처장을 파트타임으로 두고, 사무처 오피스 설치도 추진할 것이다. 

 

KAIFPA 27대 회장단은 오는 12월 14일 할리우드 태글리안컴플렉스에서 취임식 및 연례 갈라행사를 하고 2년 임기를 본격 시작하게 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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