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돈 벌기 전에 비용 들고, 게스트 케어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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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돈 벌기 전에 비용 들고, 게스트 케어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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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의 장단점 분석


에어비앤비(Airbnb)는 여행업계를 영구적으로 바꿔 놓았다. 만약 한 번이라도 에어비앤비 렌털을 이용해 봤다면 “투숙객이 아닌 호스트가 되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면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짭짤한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장단점을 알아본다. 


◇에어비앤비, 무엇이 다른가

에어비앤비 프로퍼티를 소유하고 있더라도 수입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따라서 구매하기 전에 꼼꼼한 리서치는 필수이며 로컬 에어비앤비 업주들이 하룻밤에 얼마의 요금을 부과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에어비앤비 또한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가구, 유틸리티, 다양한 구독서비스 등에 비용이 나간다. 

이들 비용은 소유주가 실제로 돈을 벌기 전에 드는 것이다. 또한 집주인은 게스트를 직접 상대해야 한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물론이고 해당 시설에 손님이 머무는 동안 꼼꼼한 케어도 필수이다. 


◇더 높은 수익을 보장하나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분명한 것은 수요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면 타지역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지난 2월 현재 LA 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2078달러이다. 만약 테넌트가 1년 리스 계약을 한다면 연 2만5000달러의 세수입을 올릴 수 있다.

LA타임스(LAT)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말 현재 LA지역 에이비앤비 하루밤 평균 숙박료는 244달러이다. 


◇장단점은

에이버앤비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장기 테넌트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광고를 하므로 비용과 노력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돈을 벌기 전에 가구를 들여놓고 집안을 꾸미고, 각종 구독서비스를 신청하는데 어느 정도 비용이 든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에어비앤비를 관리하는 것은 세컨 잡이나 다름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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