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대학학비, 50개주 가운데 "가장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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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대학학비, 50개주 가운데 "가장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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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내 대학학비가 50개주 가운데 가장 저렴한 축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리부에 있는 페퍼다인대 캠퍼스. /Pepperdine University



연평균 학비 공립 8192달러, 사립 3만7009달러

커뮤니티칼리지 학비는 1207달러로 가장 싸



캘리포니아주의 대학 학비가 50개주 가운데 가장 저렴한 축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 보도에 따르면 2021~2022 학사연도 현재 가주 내 4년제 공립대 학부과정의 인스테이트 연 학비는 평균 8192달러, 4년제 사립대 학부과정의 학비는 평균 3만7009달러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뉴욕주(공립 8467달러·사립 4만1404달러), 매사추세츠주(공립 1만3729달러·사립 4만7980달러), 메릴랜드주(공립 9714달러·사립 4만4048달러), 루이지애나주(공립 9571달러·사립 3만9482달러), 뉴저지주(1만4360달러·사립 3만8652달러)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공사립을 통틀어 대학학비가 가장 비싼 주는 버몬트주, 매사추세츠주, 뉴햄프셔주, 테네시주 등이 꼽혔으며, 학비가 가장 싼 주는 가주, 플로리다주, 사우스다코타주, 아이다호주, 네브래스카주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인스테이트 공립대 평균 학비는 연 1만740달러, 사립대 연 평균학비는 3만8070달러로 각각 조사됐다. 가주 커뮤니티칼리지(CC) 평균 연 학비는 1270달러로 50개주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CC 학비는 연 3800달러에 달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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