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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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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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재 위반 혐의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를 위반했다는 혐의로 연방정부의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법무부가 이 같은 혐의로 바이낸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제재대상이 된 러시아 은행 계좌의 루블화 예금이 바이낸스를 통해 대량으로 가상화폐로 전환됐다. 복잡한 중간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제재 명단에 오른 러시아 은행의 예금이 가상화폐로 전환된 것은 국제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 연방정부의 시각이다.

또한 바이낸스는 회원끼리 루블화를 가상화폐로 바꾸는 거래도 막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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