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23만건, 두달만에 최다
웹마스터
경제
2022.01.13 10:45
전주보다 2만3000건 증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에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미국인이 증가세를 보였다.
연방노동부는 지난주(1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보다 2만3000건 증가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지난주 청구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만건을 훌쩍 상회했다.
다만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56만건으로 감소, 지난 1973년 이후 최소치 기록을 다시 썼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