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민원실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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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1.23 16:11
오늘부터 방역 강화… 전자예약 필수
LA총영사관이 공관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24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민원업무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영사관은 21일 배포한 이메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직원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옴에 따라 민원인 등의 감염 예방 차원에서 민원실 직원들의 근무 형태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시행되는 방역 강화 조치로는 전자예약제 민원인 수를 축소하고, 민원실에 머무는 민원인을 20명 수준으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긴급하지 않은 방문은 가급적 뒤로 미루고, 필요한 경우는 사전 예약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예약 없이는 입장이 안된다는 원칙이다.
단, 65세 이상 시니어의 경우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예약없이 방문이 가능하나, 축소 근무를 고려해 긴급한 사항일 경우에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