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기도를 저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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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기도를 저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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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열린문교회에서 지난 14~16일 열린 2022년 신년부흥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광명교회 최남수 담임목사. 


나성열린문교회 신년부흥회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 강연


코로나 고통으로 신음소리 들리는 시대에 코로나의 유익을 강조하는 목회자가 있다.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담임)는 코로나가 축복이요, 은혜라고 강조했다.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 목사)에서 지난 14~16일 열린 2022년 신년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한 최남수 목사는 “코로나는 힘들지만 축복이요 불편하지만 은혜다”라고 했다. 최목사는 고난이 축복이라고 가르친다. 고난을 만난 성도들이 고난 때문에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최 목사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이기도 어렵고, 기도회를 갖기도 어렵고 심지어 예배도 제한됩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도 기도는 가능합니다. 광명교회는 지금 기도를 저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지금 저축되고 훈련된 기도의 능력이 역사할 것입니다!'라 했다. 

   

최 목사는 1992년 의정부에서 광명교회를 개척했다. 지하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그에게 각종 어려움이 몰려왔고, 그는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기도하면서 많은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며 기도의 사람이 되었다. 최 목사는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었고, 많은 기도자를 세우는 기도사역자가 되었다. 

   

올해가 30주년이 되는 광명교회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교회다. 성도 1만 명의 대형교회라는 사실보다 기도하는 교회로 더 유명하다. 최 목사는 성도들을 기도자로 세우는 목회를 한다. 또, 최 목사의 광명교회는 기도선교를 한다. 선교지에서 선교팀이 일주일간 매일 5시간 이상 기도하고 돌아온다. 이런 기도선교를 영국 40여 도시, 프랑스 20여 도시에서 했다. 기도가 말라버린 유럽의 도시교회들이 광명교회 선교팀의 기도로 살아나고 있다. 


강훈 종교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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