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평화의 사도메달 전수

제74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풀러튼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열린다. LA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국전쟁 기념식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다.

LA 총영사관이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와 공동주최하는 기념식에는 UN 참전국 외교단, 정치인, 참전용사, 향군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미 육군 300군악대가 행사를 지원하며 미군 참전용사에게는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하여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LA 총영사관측은 “올해 기념식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배가 될 것”이라며 “열린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 및 한인단체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 (213)385-9300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