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디스커버, 미국선 비자·마스터카드와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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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디스커버, 미국선 비자·마스터카드와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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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디스커버카드를 받는 미국 내 업소 수가 비자·마스터카드와 동일하다는 보고서가 최근 공개됐다. /Amazon.com



카드받는 국내업소 수 동일

외국선 아멕스가 다소 열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디스커버카드가 비자·마스터카드와 ‘동급’이 됐다.


최소한 미국내에서는 아멕스와 디스커버카드를 비자·마스터카드처럼 거의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MSN 머니가 닐슨 리포트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보도한 데 따르면 2020년 2월 현재 미국 내 비즈니스 1060만곳(크레딧카드를 받는 업소의 99%)에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디스커버 등 4가지 카드를 모두 쓸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는 아멕스와 디스커버카드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아멕스와 디스커버는 비자·마스터카드보다 인지도가 낮았고, 카드를 받는 업소 숫자에서도 크게 뒤쳐져 있었다.  


외국의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미국을 벗어나면 비자, 마스터카드, 디스커버에 비해 아멕스를 받는 업소는 제한적이다. 특히 캐나다와 호주에서는 아멕스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아멕스를 받는 업소를 찾기위해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비자·마스터카드 중 하나를 소지해야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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