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LA시의원, 광복절 기념 결의안 상정
웹마스터
사회
07.31 15:41
8월 9일 시의회서 선포식
LA시의회에서 올해 79주년 광복절(8월15일)을 기념하는 결의안이 지난달 30일 상정됐다.
한인 존 리<사진> 시의원이 상정한 이 결의안은 8월 15일을 한국의 독립기념일로 인정하고, 일제강점기 동안 주권, 시민권, 법치주의의 이념과 이상을 위해 용감하게 싸운 한인 선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리 시의원의 주도로 오는 8월 9일 광복절을 기리는 특별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프리젠테이션에는 리 시의원, 한은실 LA총영사관 정무담당 영사, 스티브 강 LA 한인회 수석부회장, 김준배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회장, 켈롤 이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 등이 참석해 광복절을 기리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3.1여성동지회 청소년 사물놀이팀이 짧은 공연을 선보인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