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행인 위협한 남성, 경관 총 맞고 부상
웹마스터
사회
08.04 14:54
레이크우드 쇼핑센터 주차장서
칼 2개로 타인을 위협하던 남성이 현장에 출동한 경관들의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46분께 레이크우드 시내 우드러프 애비뉴와 사우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한 손에 식칼, 다른 손에 스위치블레이드 나이프를 쥔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칼을 휘두르는 등 난폭한 행동을 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 2명이 용의자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경관들이 용의자에게 수발의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