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스카웃 777 , 빅혼 여름캠프서 1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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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토리
08.05 13:11
빅혼 여름캠프에서 아너트룹의 영예를 차지한 흥사단 스카웃 777 대원 및 성인리더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흥사단LA
모범적인 태도와 실력 과시
5학년 이상 남녀대원 모집
흥사단 소속 스카웃 트룹 777이 샌버나디노마운틴의 빅혼 여름캠프에 참가해 1등상을 수상했다. LA를 기반으로 한인 2세 학생들로 조직된 스카웃 777은 이번 캠프에 청소년 남녀대원 29명과 대원들의 부모인 성인 리더 9명이 참여했다.
해발 5700피트의 빅베어 인근 청정 자연환경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서머캠프에는 미국 각지 및 해외에서 온 총 27개 트룹, 300여명의 대원들이 성인 리더들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사격, 암벽등반, 짚라인, 카약, 수영, 구급법 등의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우면서 스카웃 정신을 함양했다.
캠프 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태도와 실력을 보여준 단 하나의 트룹에 아너트룹(Honor Troop)이라는 영예가 주어지는데, 여기에서 흥사단 스카웃 777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30년 경력의 스카웃 마스터 조셉 신이 이끌고 있는 이 단체는 현재 5학년 이상 남녀 신입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323) 620-484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