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도전, 반드시 성과 내겠다”
왼쪽부터 아리앤 가르시아 캠페인 매니저, 그레이스 유 후보, 후원금을 전달한 이우동 집사 /이훈구 기자
그레이스 유 후보 모금 중간보고
목표액 70만달러 중 3분이1 달성
2024년 LA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 번째 재선 도전에 나선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후원금 모금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LA한인타운 사무실에서 열린 모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그레이스 유 후보는 “총 모금 목표액은 50만 달러로 시에서 20만 달러 정도의 매칭 펀드를 받아 총 70만 달러의 자금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3분의1 정도 모금이 달성된 상태로 분발이 필요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절박함이 커졌고 젊은이들이나 시니어들에게 차별적인 SNS 서비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그레이스 유 후보의 캠페인 매니저인 아리앤 가르시아는“승리를 위해서 매일 펀드레이징을 위해 뛰고 있다”며 “현재 약 16만 1000 달러가 모금됐으며 8만 2500달러 가량의 약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하며 추가로 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거 사무실에는 한인 시니어인 이우동 집사가 찾아와 모금봉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유 후보는 각 커뮤니티에 대한 차별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담당을 더 많이 고용해, 지속적으로 각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모금 문의 아리엔 가르시아 캠페인 매니저 (626) 327-7295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