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퍼시픽 LA지부 4대 회장에 카니 백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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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8.02 09:40
용수산 식당에서 개최된 코윈 퍼시픽 LA지부 총회에서 카니 백(앞줄 가운데) 신임회장 등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코윈 퍼시픽 LA지부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서 총회
"한인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퍼시픽LA지부(회장 김혜자·이사장 이혜심· 이하 KPLA)는 지난달 31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카니 백 부회장을 선출했다.
김혜자 회장은“오랫동안 활동한 백 부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PLA가 다른 단체들과 함께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주류사회와 네트워크도 넓히고 모든 회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LA는 한인여성 단체로 LA지역 한인여성 지도자들이 자신의 능력, 경험, 지식을 활용해 서로에게 유익이 되고 주변의 커뮤니티를 도우며,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로 흩어져 있는 한인여성들과의 교류도 하면서 같이 협력하는 단체이다.
백 회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회장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