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5.7%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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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5.7%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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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4.4%에서 4.0%로 하향


골드만삭스가 예상보다 지연될 소비회복 전망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10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 역시 4.4%에서 4%로 내렸다. 지난달 초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낮춘 지 5주 만에 다시 내린 것이다.


분기별 전망치를 보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수치는 종전 5%에서 4.5%로 각각 낮췄고, 내년 2분기는 4.5%에서 4%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봉쇄조치 해제 상황, 재정지원 상황, 코로나19 장기화가 서비스업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 소비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전망치 하향조정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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