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국내 직원 최저시급 21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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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국내 직원 최저시급 21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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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25달러로 올릴 방침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미국 내 직원들의 최저시급을 21달러로 인상했다.


6일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BOA는 이날부로 국내 직원들의 최저시급을 21달러로 인상했다며, 오는 2025년까지 최저시급을 25달러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BOA는 직원 최저시급을 2017년에 15달러, 2019년에 17달러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셰리 브론스타인 BOA 최고인사담당자(CHRO)는 “BOA의 목표는 직원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최고의 인재들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A의 직원 최저시급은 연방 최저시급 7.25달러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치로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는 풀타임 직원들은 연 4만3680달러를 벌게 된다. 연방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은행 텔러들의 중간소득은 연 3만2620달러,  은행 고객서비스 부서 직원 중간소득은 연 3만5830달러에 불과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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