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호스피스] “호스피스는 죽음 기다리는 것 아닌 삶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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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호스피스] “호스피스는 죽음 기다리는 것 아닌 삶의 마무리”

웹마스터

수준 높은 호스피스 서비스로 호평 받고 있는 오렌지호스피스의 박남호대표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등 서비스 

7일 하루 24시간 대기 봉사 

 

호스피스는 막연히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품위 있게 삶을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박남호 오렌지호스피스 대표는 시대정신을 웰 빙’(well-being)이 아닌 웰 다잉’(well-dying)으로 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품위 있는 죽음으로 읽힐 수도 있고 살아있을 때는 웰빙, 죽어서는 웰 다잉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전문적 용어인호스피스 완화 의료란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써 환자가 남은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도우며 남은 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을 정의 한다.

오렌지 호스피스는 지난 202212명의 크리스천들이 임종을 맞는 이들에게 평안을 안겨주자는 취지에서 설립하였다. 특별히 환자가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전문 의료팀(닥터, 간호사, 소셜 워커, 자원봉사자) 등이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적 상담가, 사별 상담사, 샤워 간호사, 영양사 등이 경우에 따라 선별적으로 동행한다. 필요한 의료용품 및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호스피스 비용은 메디케어나 메디칼 그리고 개인 보험이 지원하고 있어 환자의 부담도 없고 조제약이나 의료기구, 장비 등도 호스피스에서 제공하고 있다

구성원 모두가 사역으로 생각하고 수익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다시 드리자는 복된 마음으로 시작한 까닭에 팀웍이 잘 맞는다. 무엇보다도 캘리포니아의 호스피스 기관 중 규정을 가장 잘 지키는 곳으로 소문이 났다.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과 관련한 트레이닝을 전문적으로 시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건강검진 및 테스트는 물론 백 그라운드 피드백도 완벽하게 하여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별히 오렌지 호스피스는남들이 돌보지 않는 환자들을 돌본다는 구호 아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혹은 말기 환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따듯하고 친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도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714)790-0594

웹 사이트 : www.OrangeHospice.net

이훈구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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