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미국 성장률 6%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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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미국 성장률 6%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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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8%로 소폭 하락


국제통화기금(IMF)이 12일 주요 2개국(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IMF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간인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6.0%에서 5.9%로 0.1%포인트 낮췄다. 주목되는 부분 중 하나는 세계경제의 성장 엔진이라고도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전망치가 동반 하락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6.0%로 7월 전망에 비해 무려 1.0%포인트 떨어졌다. 주요7개국(G7)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8.0%로 소폭인 0.1%포인트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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