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마인 '강 드림재단' 제9회 연례 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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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마인 '강 드림재단' 제9회 연례 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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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류업체 에지마인이 설립한 '강 드림재단'이 19일 비영리단체와 기관, 장학생에 총 32만달러를 전달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강창근 회장. /강 드림재단



비영리단체· 기관 및 장학생에 총 32만달러 지원

강창근 회장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도움됐으면"



한인 여성의류업체 에지마인(대표 강창근)이 설립한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이 19일 자사 강당에서 비영리단체와 기관, 교회 등 40곳에 20만달러의 후원금과 재정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2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강 드림재단의 제9회 연례 기금 전달식'(Kang Dream Foundation 9th Annual Grant Ceremony)에는 LA12지구 존 리 시의원,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을 비롯해 LA경찰국, LA소방국재단, 이웃케어클리닉, 한인가정상담소, 화랑청소년재단, 한인타운시니어&커뮤니티센터, KYCC, 남가주밀알선교단, 샬롬장애인선교회, 한미특수교육센터, 비전시각장애인센터, 한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드림재단은 지난해 전달식 때보다 후원 단체와 장학금도 늘어난 규모로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한 강창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부지원금도 이젠 중단되고 기업체들은 물류난으로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함께 나누는 마음이 있으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강 드림재단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드림재단'은 지난 2013년 강창근 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매년 후원금을 한인 및 주류사회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기관, 그리고 장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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