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경합주 청년지지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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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08.12 15:29
트럼프에 9%p 리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경합주 청년층 지지에서 앞선다는 내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민주당 슈퍼팩인 '원트 팩 나우'가 소셜스피어에 의뢰해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7개 경합주의 18~29세 유권자 13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양자 대결시 해리스 부통령은 51%의 지지로 트럼프 전 대통령(42%)에게 9%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 7월 초 당시 같은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 시 각각 44%와 48%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이 뒤졌던 기록과 비교하면, 13% 포인트가량의 청년층이 민주당으로 이동한 셈이라고 소셜스피어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