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왜 이러나… FAFSA, 올해도 늦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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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왜 이러나… FAFSA, 올해도 늦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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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0월 중 테스트 계획"

정상일보다 두달 늦은 12월 론칭


연방정부 재정보조를 신청하기 위해 학생들이 접수해야 하는 연방무료학비보조신청서(FAFS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늦게 오픈한다.


연방교육부(DOE)는 오는 10월 2025~2026 FAFSA를 테스트 하기로 결정했다며, 대부분 학생들은 오는 12월1일부터 양식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AFSA 의 정상적인 론칭 날짜는 매년 10월1일이다. 이에 따라 내년 가을학기 대학에 진학하는 12학년생들은 오는 10월1일 오픈하는 사립대 재정보조 신청서류인 칼리지보드CSS프로파일을 먼저 작성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재정보조 서류 접수 마감일이 신입생보다 늦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FAFSA는 지난해 정상일보다 3개월 늦은 12월 말 오픈했으며, 양식이 론칭된 후에도 크고작은 문제점이 드러나 전국적으로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서류작성에 애를 먹었다. DOE는 “테스트 기간 극히 일부에게만 양식이 오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조사에 의하면 지난 2일 현재까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49%만 FAFSA를 제출했다. 이는 2023년 졸업생보다 10% 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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