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새 명물 '인튜이트돔'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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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새 명물 '인튜이트돔'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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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잉글우드에 개장하는 '인튜이트돔'의 웅장한 모습. 




2억달러 투입, 클리퍼스 홈구장

2028년 올림픽 주요 경기장으로


LA의 새로운 스포츠 명물이 될  ‘인튜이트돔(IntuitDom)’이 마침내 오는 15일 개장한다.

 

잉글우드 중심부에 자리 잡은 ‘인튜이트돔’은 프로농구(NBA) LA 클리스퍼스 팀의 새로운 홈 구장으로 무려 2억달러가 투입돼 지난 2021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 3년만에 완공됐다.  

 

 

'인튜티트돔'의 주 경기장은 총 1만8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8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연습·트레이닝 시설, 71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클리퍼스 구단 오피스, 6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페이스, 초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퍼블릭 광장,  400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인튜이트돔'은 LA 램스와 차저스의 홈 구장인 ‘소파이스테디엄’과 1.5마일, 대형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인 ‘기아포럼’과는 1마일 가량 떨어져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튜이트돔’에서는 2026년 NBA 올스타전이 개최되며, 2028년 LA올림픽때는 주요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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