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가입자 대상 조사

대형 자산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401(k) 어카운트 평균밸런스가 2020년 말 현재 12만9157달러로 조사됐다.

경제 전문사이트 ‘풀 닷컴’에 따르면 중간밸런스는 평균보다 훨씬 낮은 3만3472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소수의 가입자가 꽤 큰 규모의 밸런스를 축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가입자의 과반수는 밸런스 총액이 평균보다 낮을 것이라고 풀 닷컴은 전했다.

재정 전문가들은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은퇴계좌에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대략 은퇴할 당시 연소득의 10~12배 정도는 확보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