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메디칼스파’ 관계자들이 23일 올림픽경찰서 경관들에게 자전거레이싱 참가 경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해광 기자 

'전국 자전거레이싱' 참가 경비

LA한인타운의 ‘ID메디칼스파(아이디 성형클리닉)’가 전국의 순직 경관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전거레이싱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나섰다. 

수 년 째 'ID메디칼스파'가 도움을 주고 있는 이 행사는 임무 수행 중 유명을 달리한  경관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5월10일 전국의 경관들이 뉴저지에 모여 워싱턴DC까지 280마일 구간을 2박3일간 달리는 자전거 레이싱이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레이싱에는 전국에서 2500명의 경관들이 참가하게 되며, LA경찰국(LAPD)에서는 올림픽경찰서 7명을 포함해 150명이 나서게 된다.   

'ID메디칼스파' 측은 23일 올림픽경찰서 소속 에릭 몰리네도, 조셉 팔라요 순찰반장의 레이싱 참가 경비에 보태라며 후원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ID메디칼스파'의 RN 루스 김씨는 “행사의 취지도 좋고 한인타운의 치안을 담당하는 올림픽경찰서 경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의료 서비스 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위한 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