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통화감독청 수장에 코넬대 교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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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통화감독청 수장에 코넬대 교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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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오마로바 법학 교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임 통화감독청(OCC) 청장에 대형 투자은행(IB)과 가상화폐에 비판적인 의견을 보여온 사울 오마로바(사진) 코넬대 법학 교수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마로바 교수가 금융시장의 구조 추이와 시스템 위험 규제에 대한 학계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카자흐스탄 출신인 오마로바 교수는 미국에서 유학한 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2007년 재무부 규제정책 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코넬대학 로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금융규제와 기업지배구조 등 연구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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