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은혜로운동행 기도회' 성료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진행하는 '은혜로운동행 기도회'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5일 나성열린문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포즈를 취했다.
해외에서 하는 첫 기도회
나성열린문교회에서 열려
지난 5일 나성열린문교회(담임목사 박헌성)에서 특별한 기도회가 있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가 교단의 역량과 열정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은혜로운동행 기도회'가 열린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는 지난 11월에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63개 노회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주서부노회가 나성열린문교회에서 기도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은혜로운동행 기도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기도운동본부장인 장봉생 목사, 총회 임원 10여명, 미주서부노회 임원과 성도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1부 예배는 미주서부노회장 진석호 목사의 사회로 한국 총회 서기 허은 목사의 기도, 그리고 배광식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광식 목사는 다니엘서 6:12-13을 본무능로 ‘전쟁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기독교는 기도교라며 성도와 교회의 기도생활을 강조했다.
2부 기도회는 한국 총회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본부’의 장봉생 목사가 진행했다. 기존의 찬송가를 개사한 주제가 ‘불의 제단’을 뜨겁게 부른 후 통성기도를 했고, 이어서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임재기도, 심령회복을 위한 회개기도, 교회와 나라를 위한 부흥기도, 성령충만과 헌신의 삶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기도회 후 헌금과 광고 후에 박헌성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강훈 종교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