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조사들, 기능 빠진 차량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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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조사들, 기능 빠진 차량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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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차량제조사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부품이나 기능이 빠진 차량을 출고하고 있다. GM의 픽업트럭 조립공장. /AP



테슬라·GM·BMW 등

반도체 부족 여파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사태의 여파가 확산하면서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BMW 등 일부 부품·기능이 빠진 차량을 출고하는 자동차회사가 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일부 부품이 없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지인 일렉트렉 등이 14일 보도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C타입 USB 포트가 미장착된 일부 '모델3'과 '모델Y'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반도체 부족 사태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GM도 15일부터 쉐보레 콜로라도, 블레이저, 에퀴녹스, 실버라도 등 주요 모델에서 열선시트 기능을 제거하고 차량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 등이 전했다. BMW도 터치스크린을 제외하고 고객에게 대신 500달러를 보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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