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국 직원, 프로토콜 지켰는지 리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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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국 직원, 프로토콜 지켰는지 리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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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미첼 카운티 수퍼바이저

양용씨 총격피살사건 입장 밝혀


LA한인타운이 포함된 2지구를 관할하는 홀리 미첼<사진>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지난 2일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양용(40)씨가 LAPD경관의  총격을 받을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경찰의 보디캠 비디오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첼 수퍼바이저는 성명을 통해 “LAPD 보디캠 비디오는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지 보여준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도움을 청한 것이 비극으로 귀결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운티 정신건강국(DMH)에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직원들이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행동했는지 철저히 리뷰할 것을 요청했다”며 “양씨의 가족과 한인 커뮤니티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양씨의 장례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포리스트론 할리우드 힐스 올드노스 처치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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