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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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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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 때 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것들 



하이스쿨은 매우 흥분되는 시간이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은 9학년 때 성적은 대학입시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10~12학년 때 성적을 잘 받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시작이 안좋으면, 나중에 만회가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9학년 때 받는 성적은 고등학교 4년 전체 GPA 계산에 모두 반영된다. 하이스쿨 안팎에서 소셜 라이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성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등학교 4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중요한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교사의 강의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는 지름길이다. 일부러 수업을 빼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교사가 내주는 숙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신경 써서 처리한다. 숙제를 잘 하면 그 과목의 컨셉트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9학년 때 본인이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대학에 가서 무엇을 전공할 것인지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미래는 학생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원하는 대학, 원하는 커리어를 정하는데 있어서 개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만약 특정 과목에서 고전한다면 담당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튜터를 알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한다. 카운슬러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학년 때 AP또는 아너 과목을 듣는다는 이유로 과외활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과외활동은 필수이다. 도전적인 과목들을 들으면서 스포츠, 음악, 커뮤니티 봉사, 교내 클럽 등 과외활동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10가지 활동을 한꺼번에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몇 가지 액티비티를 경험해보고,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한 두가지 활동에 집중한다. 


김수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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