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힐스 차터고 또 미국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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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힐스 차터고 또 미국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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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그라나다힐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10종 학력경시대회 전국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라나다힐스 고등학교 홈페이지 사진


10종학력대회 8번째 정상

팀원 11명중 한인이 5명


그라나다힐스 차터 고등학교가 2021년 10종 학력경시대회(Academic Decathlon)에서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이 벌써 8번째 우승이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포함된 그라나다힐스 차터 고등학교팀은 지난 1일 전국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6만점 만점에 5만 2656점의 점수를 얻어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이번 10종 학력경시대회는 정해진 주제와 함께 객관식 시험, 논술, 면접, 스피치 등이 혼합된 것으로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회과학, 경제, 수학 등 7개의 영역에서 출제됐다.올해 주제는 냉전(Cold War)이었다.

이번 10종 학력경시대회에 참가한 그라나다힐스 차터 고등학교 팀은 모두 11명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한인 학생들은 유니스 최, 조슈아 최, 클로이 현, 아로아 김, 저스틴 김 등 5명이다.

팀을 지도한 코치 3명 중 알리나 이와 린다 강 2명이 한인 교사들이다.

이번 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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