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 또 인력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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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 또 인력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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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직원 23% 해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또 인력 감축에 나선다.


블래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2일 회사 직원수를 약 23%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 측은 인력감축에 대해 영업과 마케팅, 프로그램 관리부문에 주로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네브 CEO는 직원 감축 배경에 대해 "40년 만에 최고치에 달하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상화폐 시장 붕괴를 동반한 매크로 환경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로빈후드의 인력 감축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다. 앞서 지난 4월 직원 수를 9%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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