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블랙 팬서' 후속작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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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 '블랙 팬서' 후속작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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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비주얼, 강렬한 액션


액션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오는 11일 미국 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블랙 팬서'의 후속편인 이번 영화는 와칸다의 국왕이었던 티찰라의 죽음 이후 위기에 직면한 와칸다가 수중 왕국 탈로칸과 갈등을 빚으며 운명을 건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압도적인 볼거리, 더욱 거대해진 세계관에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되며 작품 곳곳에 재미가 적지 않다. 


전작에서 티찰라 국왕, '블랙 팬서' 역을 맡았던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작품 속에서 더는 그를 볼 수 없다. 하지만 모두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기다렸다는듯 영웅은 시련을 견뎌내며 와칸다의 새 지도자로 올라선다.


작품에서는 배우들의 업그레이드된 액션이 눈길을 끈다. 제작과정에서는 수중촬영이 진행됐는데, 출연 배우들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저마다 '특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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